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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rk Jaybum/image

마이크 두 개`/\´

by more+ 2011. 2. 19.
ㅡ 사진 출처는 사진 속에


- 말도 안되는 저만의 합리화이겠지만, 제가 즐거운 마음으로 어딘가를 다녀오면 꼭 일이 터져있어서 이번에도 잠시 집을 비우고 돌아오니 마음이 무척 씁쓸했습니다. 재범이가 나오든 안나오든 상관없이 flow 2 flow 콘서트도 무척이나 가고 싶었는데 여행 일정 때문에 못 가게 되어서 속상해하고 있던 차에 일정이 변경되면서 콘써트에 갈 수 있게 되었는데, 집으로 출발하기 전 날 아주 잠깐의 시간동안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되어 접속한 팬사이트에서 한번 속상해 하고, 무슨 상황인지 자세히 알아보려고 도착하자마자 켠 핸드폰으로 날아온 문자로 콩카에서 글을 확인하고 나서 또 한번 속상하고. 내 몸도 아프고, 마음은 속상하고 도저히 콘서트는 못가겠다 싶어서 포기를 했더니만, 박재범이 콘서트에 나와서 귀염귀염을 떨고 갔다니..................... ㅠㅠ 도저히 컴퓨터를 켤 마음도 안생기고 해서 트위터로 올라오는 사진만 구경하다가 병원 다녀오고 약 먹고 좀 살만해져서 컴퓨터를 켰더니 으아, 내가 왜 안간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만 나옵니다. 무엇보다 제가 살면서 꼭 공연에서 들어보고 싶었던 것 첫번째가 iPhone Girl이었고, 두번째가 스윙스 공연이었고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번째가 비지 공연이었는데...ㅋㅋㅋㅋ........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 

- 토요일이라 병원 문이 빨리 닫아서 병원부터 가자, tvN은 영상을 보면되지 나부터 좀 살자 하고 병원에 다녀왔더니만 프로그램이 11시 반부터 시작을 해가지구 씬나게 오빠를 봤습니다. 박재범 만세. 고 잠깐 나온 거 보고도 좋다고 티비 보면서 어느 새 엄마미소^________________________^ 

- 마지막, 복습할 거리가 무척 많아서 일단 저 고화질 영상으로 뮤직비디오와 데니즌 촬영 현장 좀 보고 와야겠습니다. 마지막으로, 저번에도 썼지만 오빠 팬질은 내가 인터넷을 끊어도 할 거임. 어떤 일이 생길 때마다 지친다거나 힘들기보다는 힘이 더 팔팔 넘치다 못해 끓어오릅니다. ^0^ 콩카에 쓴 글이 재범이가 쓴 글이든 아니든간에 사실 대외적으로 알려진 바와 다른 얘기는 하나도 없자나여ㅋ.ㅋ 오빠 말대로 오빠는 열심히 성실하게 일 해서 세계를 바꿀 사람이니까여ㅇㅇ 이런 작은 일은 나중에 재범이 인생에 별 거 아닌 일일거라고 생각하고 쿨하게 넘기고 싶지만 빠순이는 속이 좁아서 그르케는 몬하게꼬, 다 기억하고 있겠져.....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양 제가 바라는 것은 재범이가 떳떳하고, 행복하게 활동했으면 하는 것 뿐입니다. 그것 뿐이예요, 언제나. 재범이가 행복하길. 그러니까 언제고 이 자리에서 오빠 폭풍응원하며 살겠습니다. 

는 박재범과 이준경이 귀여워서 쓰게 된 포스팅에 감성돋는 일기쓰기. 내 일기 때문에 이 포스팅은 망했어..........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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