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프지 마, 재범아.

어제 still sick이라고 트윗에 글 남겨놔서 아프지마 재범아. 약 꼭 챙겨먹고! 리플라이 달아놨는데 오늘 일어나보니 많이 아팠는지 트윗에 글 남긴게 또 아프다는 얘기라 그저 속상한 범덕입니다. 요즘엔 트윗에 맛들려서 재범이한테 별도 달아주고ㅎ_ㅎ 리플라이 쓰고 하다보니 트위터가 너무나 재밌더라구요. 신세계를 얻었습디다. 그런데 재범이가 많이 아픈 듯 해서 걱정이 늘어졌네요. 나도 병원다녀왔는데, 나도 아픈데… 지금 나 아픈게 문제냣! 소리 먼저 나오는 거 보면 저도 답이 없는 범덕이네요.

그 와중에도 재범아 왜 이러니~ 하는 말투는 왜 이렇게 사랑스럽나요. TxT

인터넷 하다가 주워온 재범이 공연하던 날 사진입니다. 22일이나 29일 사진은 피곤해 보이는 모습이 많아서 요거루다가 가져왔습니다. 무대에 서서 그런지 그동안 바쁜 스케쥴은 생각나지도 않는 다는 듯 기분좋게 웃고 있는 모습이 좋네요. ^ㅠ^ 그러고보면 지난주에 타이완에 갔다 배틀도 있었고, 심판도 보고 30일 공연까지 준비했으니 병이 안날 수가 없는거구요. ㅠㅠ

재범이가 보고싶네요. ㅎㅎ 뭐 매일매일이 그렇지만, 아픈 재범이를 보니 더 생각이 납니다. 재범이 식스펙이 부끄럽게(...) 한번 아프면 크게 아픈것 같아요. 지난 해 태국에 갔을 때도 감기 걸렸단 얘기를 들었었는데 그 때도 뜨는 사진마다 얼굴이 안좋은게 ' 나 아픔 ' 써붙이고 있어 속상했는데 요번에도 그런것 같아요. 이번에 크게 아팠으니까 올 해는 더이상 아프지 않길.

우스개소리로 하는 얘기었지만 정말 제로미한테 베이비 타이레놀 받아서 먹고 아픈거 훌훌 털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, 재범아.